루게릭 환우 아들 경추 장애인 명관호씨

그 동안 근육병 환자이신 어머니를 모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어요. 특히, 글자판으로 하나하나 글자를 만들어가며 대화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.
어머니가 눈으로 작성하는 스마트 안구메신저기기 루시를 통해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되고 제가 스마트폰 메신저로 어머니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.
생각해보세요. 안방에 있는 경추 장애인과 마루에 누워있는 근육병 환자인 어머니가 대화할 수 있다는 것, 기적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이 안 되죠.
정말 너무 행복합니다.

YTN Science 다큐 S ‘의공학, 닫힌 세상의 문을 열다’ 인터뷰 중

명관호씨